[증시톱픽] 광고업, 유튜브 국내 모든 영상에 광고 게재 -교보

구글이 6월 1일부터 소규모 채널 영상에 광고를 붙일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 국내 유튜브 광고 지면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는 리포트가 나왔다.

21일 교보증권 박지원 연구원은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매체 기획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미디어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유튜브는 전일 국내 사용자들에게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해당하지 않는 채널의 동영상에도 광고가 공개될 수 있음을 알렸다"고 밝혔다.



또 "6월 1일부터는 약관변경을 통해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은 소규모 채널의 영상에도 광고가 게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광고 게재가 가능한 동영상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유튜브 동영상 광고 지면이 확대되고 국내 광고 시장 내에서 유튜브의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는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 내 상위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와 인크로스는 집행가능한 유튜브의 광고 지면이 증가함에 따라 장기적인 매출 증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와 인크로스의 매수를 추천하며 목표주가는 각각 4만4000원, 6만6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