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실황 11:13] 이익 늘어난 자산주 찾아라

삼보판지, 광주신세계, 하림지주 등

주가순자산배수(PBR)가 낮은 주식은 기대도 낮다. 특히 PBR이 1배 미만이면 주식시장에서 보유한 자산보다도 낮은 평가를 받는다는 의미다. 그래서 이런 기업을 자산주로 분류하기도 한다.

1분기 실적 마감일을 맞아 이런 자산주 가운데 이익을 늘린 기업만 따로 집계했다. 자산가치에 호실적 매력을 더할 수 있는 종목들이다. 아이투자(www.itooza.com) 데이터센터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13분 현재까지 실적을 낸 기업 중 아세아, 삼보판지, 광주신세계, 하림지주, 한국프랜지, 조선내화, 리드코프 등 7개 종목이 해당했다.

특히 아세아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어난 444억원이다. PBR은 0.36배에 불과해 7종목 중 가장 낮다. 삼보판지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95%나 늘었다.



한편 아래 리스트는 직전 분기 기준 PBR이 0.7배 이하인 종목 가운데 아이투자의 저PBR주 판별 기준을 통과한 94개 종목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현재까지 이들 종목 중 31종목이 잠정 또는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