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이종형 연구원은 풍산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624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으로 1Q17 817억원 이후 4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키움증권 추정치 417억원과 컨센서스 448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전했다.
방산 매출액이 737억원(-27%)으로 12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부진했음에도 가파른 구리가격 상승에 따라 신동사업의 수익성 개선폭이 예상보다 컸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신동사업 마진은 구리가격의 방향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구리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한 본사 및 자회사의 신동사업 실적호조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미국 탄약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인종차별 문제, 민주당의 총기규제 도입 등 자기방어 및 안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작년부터 시작된 초호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주가는 전일대비 3.20% 상승한 3만86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5.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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