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조윤호 연구원은 GS건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113억원(전년동기대비 -17.6%), 영업이익 1768억원(+3.4%), 세전이익 2235억원(+21.0%)으로 추정치인 2조3297억(매출)을 하회했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플랜트, 토목의 경우 잔고 감소의 영향이지만 건축(주택 포함)의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7.1% 감소했다"라며 "1분기 국내 공사일수 감소의 영향이 있었다고 판단해 매출 부진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GS건설 투자포인트에 있어 더 중요한 것은 신규분양"이라며 "1분기까지 GS건설의 신규분양은 5497세대이고, 연초 계획에 없던 프로젝트의 신규분양도 쌓이고 있기 때문에 계획(2.86만 세대) 대비 분양물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주가는 전일대비 2.59% 하락한 4만70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2.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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