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주] 롯데정밀화학, 상반기 호실적 전망

26일 롯데정밀화학 주가가 상승세다. 오전 11시 15분 현재주가는 전일대비 6.9% 오른 7만5300원이다. 3월부터 강세를 보인 주가는 최근 1달간 30% 상승했다. 주요 매수 주체는 외국인과 기관으로 최근 20일(거래일 기준) 동안 외국인은 16만주 순매수, 기관은 58만주 순매수했다.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전망에 롯데정밀화학 주가가 상승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 이동욱 연구원은 "역내/외 공급 차질 및 건축/페인트/태양광/화섬체인 업황 개선으로 관계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의 주요 제품 가격 및 스프레드가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건축용 수요 증가 및 하반기 태양광 성수기 도래로 초산/VAM 스프레드는 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초산/VAM을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정밀화학 업체다.



롯데정밀화학은 가성소다 등 일반화학 제품과 ECH, 메셀로스 등 정밀화학 제품, TMAC 등의 전자재료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과 독일에 정밀화학 제품 판매법인을 자회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6% 감소한 1392억원이다. 현재주가 기준 PER은 9.7배, PBR은 1.1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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