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급등주 점검] 퍼시스 이틀 연속 상한가 외..재무 상태는?

22일 오전 9시 47분 현재 퍼시스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시장에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비대면 업무 장기화로 퍼시스가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의 가구 수요 증가 수혜를 받을 거란 기대가 나온다. 재무건전성에선 '별 5개'를 받았다.

같은 시각 모헨즈, 이화전기, 보광산업, 드림텍, 코스모신소재 등도 상승 폭이 크다. 전일 대비 6% 이상 오른 종목 가운데 재무건전성에서 '별 다섯 개'를 받은 종목은 시디즈, 태경비케이, 한전기술 등 10개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1% 오른 3187.38, 코스닥 지수는 0.22% 상승한 1024.45이다. 전체 상장 종목 가운데 6% 이상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모두 26개다(우선주, 증권주, 최근 1년 내 신규상장 기업 제외).





재무건전성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으로 별 다섯개가 가장 좋은 것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급등주 투자자에게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려는 목적에서 제공하는 '재무 상태 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