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주] 원풍, 52주 신고가...급등 배경은?

김명선 기자 21.04/15 10:50 조회 2005 누적점수:: 0

15일 원풍 주가가 강세다. 오전 10시 40분 현재주가는 전일대비 21% 오른 8100원이다. 지난달부터 강세를 보인 주가는 최근 1달간 58% 상승했다. 주요 매수 주체는 외국인으로 최근 20일(거래일 기준) 동안 10만주 순매수했다.

이날 주가 강세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일각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으나 관련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증이 되지 않은 상태다.

원풍의 지난해 매출액은 736억원으로 전년대비 1% 늘었고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88% 늘었다. 순이익은 36억원으로 94% 증가했다. 원풍은 원자재가격 하락 및 환율상승으로 마진율이 개선됬다고 전했다.

원풍은 화학섬유 기업으로 산업용 타포린(방수원단) 및 광고용 플렉스 원단을 제조해 국내 및 해외 6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대응해 TPO(열가소성 폴리올레핀) 소재를 이용한 EFM(친환경 소재)과 재활용이 가능한 INNOGREEN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주요 사업부문은 산업용 자재(광고용원단)로 매출비중은 1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