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비롯해 1분기 실적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를 향한 투자자 관심도 높아간다. 특히 1분기 호실적이 유력한 기업이라면 더욱 관심을 받는다.
전문적으로 기업의 실적을 추적하는 증권사 예상치를 통해 이런 기업을 미리 선별할 수 있다. 단, 증권사 예상실적(컨센서스)은 일반 투자자가 손쉽게 구하긴 어려운 자료다. 모든 상장사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하는 자료를 찾으려면 대부분 유료이거나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통해 가공해야 한다.
아이투자는 매주 1회 상장사 분기 실적에 대해 점차 예상치가 올라간 기업들을 선별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시기에 따라 매주 조금씩 다른 기준으로 선별해 되도록 많은 기업을 안내한다. 종전에는 분기 1회 정도 하던 업데이트를 훨씬 자주해 유망종목을 발굴하는 데 노력을 덜어드리고자 한다.
먼저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한 달 전보다 올라간 20선을 뽑아봤다. 총 54개 기업이 꼽혔는데 이 가운데 이미 실적을 발표한 LG전자 등을 제외하고 매출의 예상 전년비 증가율이 높은 순으로 정렬했다. 최근 한 달 내 증권사 리포트가 없는 기업은 제외했다.
위메이드, 유진테크, 이엠텍, 대한제강 등이 상위에 올랐다. 특히 위메이드와 서울옥션, 금호석유, F&F, 진성티이씨는 실적 상향 폭이 크다. 예상 매출만 10% 이상 올라갔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보면 20~30% 이상 상향된 기업이 많다.
실적 기대를 반영하듯 4월 주가 상승률도 대부분 좋다. 다만 이렇게 높아진 눈높이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다면 주가도 화답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분기에 투자할 기업을 찾고 있다면 아래 20개 중에서 먼저 골라봐도 좋겠다.
[위 내용은 투자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프린트
이메일
블로그 담기
점수주기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