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주] 고영, 1Q 영업익 61%↑ "어닝 서프"

13일 고영 주가가 강세다. 오후 1시 2분 현재주가는 전일대비 18% 오른 2만8800원이다. 주요 매수 주체는 외국인으로 최근 20일(거래일 기준) 동안1만3000주 순매수했다.

1분기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 달성에 고영 주가가 상승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고영은 1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587억원(전년동기대비 +15.8%), 영업이익 94억원(+61.3%)을 달성했음을 알렸다.

신한금융투자 박형우 연구원은 "전장용 제품과 중국, 유럽, 동남아에서 수요가 견조했다"라며 "올해 업황 회복이 감지되며 지난 2년간의 투자감소에 대한 풍선효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고영은 SPI(납포도 검사), AOI(부품실장 검사)장비 생산업체로 글로벌 3D SPI(납포도 검사) 시장점유율 약 52%로 독보적 1위, 3D AOI(부품실장 검사) 시장점유율 약 30%로 1위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6개월 주요공시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21.04.12
사업보고서 (2020.12) - 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