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주]휴비스, 꿈의 소재 '그래핀 섬유' 양산에 ↑

휴비스가 꿈의 소재 '그래핀 섬유'의 상업생산을 시작하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휴비스는12일 오전 10시 59분 기준, 한때 438만6087주가 거래돼 전일 대비 64.2% 늘었다. 같은 시각 주가도 전일 대비 8.88% 오른 1만1650원을 기록 중이다.

휴비스는 SK케미칼과 삼양사의 합작 폴리에스테르 화섬업체이다. 휴비스는 이날 특수처리를 하지 않아도 항바이러스, 정전기 방지 기능 등이 반영구적으로 발현되는 '그래핀 섬유'의 양산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분기인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2297억원 대비 3% 증가한 2377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억원에서 76억원으로 늘었고, 순이익은 -13억원에서 541억원으로 증가했다.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2020년 4분기 기준 부채비율 84%, 유동비율 134%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4.7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현재 주가와 2020년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4.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