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황유식 연구원은 LG와 SK의 배터리 소송 합의로 SKC의 동박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EV용 2차전지 최대 사업자 및 captive 기업과의 관계가 모두 복원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최대 매출처이며, 신기술 개발에 있어 전략적 제휴 관계인 LG에너지솔루션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이 유지 가능하며, SK이노베이션 향 동박 출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라고 전했다.
SKC의 1분기 영업이익은 762억원(전년동기대비 +177.5%)으로 2011년 이후 10년만에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화학부문 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필름과 반도체소재, SK넥실리스(동박) 사업의 이익이 견조하게 유지되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9일 주가는 전일대비 2.25% 상승한 13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39.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8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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