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배송이 연구원이 추정한 현대백화점의 올해 1분기 순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69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급증한 582억원이다. 백화점의 기존점 반등이 강한 가운데 더현대서울 출점 효과로 강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에 따르면 더현대서울은 목표치(연 총매출 6000억원)의 150~200% 초과달성 중이다.
배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의 1분기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할 것이라 추산했다. 기존점 성장 +20%에 더해 더현대서울 출점 효과가 더해져 경쟁사 대비 높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4월 첫째 주말도 3월 추세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면세점의 경우 작년 하반기부터 일평균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최근 수입 브랜드 믹스가 상승하면서 적자 폭이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현대백화점 주가는 전일대비 0.33% 하락한 8만94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9.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다.
프린트
이메일
블로그 담기
점수주기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