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프리뷰] 금융지주사, 수익 개선 기대...KB금융 등 주목

올해 1분기 금융지주사들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교보증권 김지영 연구원이 추산한 4개 금융지주사의 올해 1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3조3749억원이다. 이는 전 분기 대비 88% 증가, 전 분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시장금리 상승과 더불어 잔고 증가로 인해 순이자마진(NIM)이 은행마다 4~5bp 정도 상승하면서 이자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최근 주식시장 상승으로 인한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여기에 수수료수익 부문 또한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로 개선되는 모습일 보일 것이라 덧붙였다.



신한지주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1조602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를 20% 상회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 KB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 하나금융지주는 5% 증가가 예상된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76%, 30% 늘어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업종 내 탑픽을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로 유지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큰 우리금융지주도 긍정적이라 판단했다.

아울러 올해 국내 은행업은 이자수익에서 원화대출금의 절대규모 증가와 시장금리 상승 등 두 마리 토끼로 인한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게다가 코로나19 이후 백신접종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투자심리 회복으로 이어져 은행주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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