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박은정 연구원이 추산한 연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70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어난 54억원이다. 매출과 이익을 직전 추정치 대비 각각 4%, 29% 상향했다. 생산 효율화 및 체질 개선으로 이익이 급증할 거란 분석이다. 또 수주 동향이 좋으며 추세가 2분기도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연우가 화장품 업계의 친환경적 변화에 동반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연우는 주요 소재에 대해서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종이 용기 개발 및 단일·친환경 재질 펌프 등에 집중되고 있다"라면서 "특히 펌프의 경우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개발 및 상용화했으며 실제로 주요 국내 브랜드사의 대표 제품에 채택되어 납품 중"이라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주가는 전일대비 5.78% 상승한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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