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프리뷰] 기계株, 신흥 시장 산업재 수요 증가 예상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 컨센 상회 전망

기계(전통기계) 업종의 올해 1분기 호실적은 신흥 시장이 이끌 전망이란 분석이 나왔다.

7일 신한금융투자 황어연 연구원이 추산한 전통기계 5개사 합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5조417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4732억원이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4424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황 연구원은 "백신 개발 이후 산업재 수요가 정상화됐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광산용 건설기계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중국은 하반기 긴축 우려에도 1분기 판매량은 11만3000대(+84% 전년동기비)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계 업종 내 5사 중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는 컨센서스를 상회, 두산밥캣현대로템은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엘리베이는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황 연구원이 예상한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582억원(+5배 이하 전년동기비), 2486억원(+37%)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시장 예상치 대비 29%, 두산인프라코어는 13% 각각 많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은 북미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1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의 경우 철도 부문의 이익률 및 방산 부문 K-2 전차 양산 등의 정상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21억원(+34%)로 성장이 전망된다.

현대엘리베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 33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0% 증가, 매출은 5%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2019년 분양 물량 반등 영향으로 신규 매출이 확대될 거란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2분기부턴 본격적인 수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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