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빨라지는 동박 증설...목표가 17만원 유지-대신證

대신증권은 7일 SKC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이전과 동일한 17만원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 한상원 연구원은 SKC 1분기 영업이익은 788억원(전분기대비 +43%)으로 시장 기대치(719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 국면에서 미국에서의 가동 차질이 발생하며 PO 스프레드가 318달러/톤 상승해 화학 사업부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동박 사업의 경우 전반 수요 고성장세가 여전하다"라며 판매량 증가와 함께 구리 가격 상승(+18% QoQ)에 따른 판가 인상으로 매출액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일 주가는 전일대비 2.24% 하락한 13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33.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7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