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윤승현 연구원은 GS건설 리포트에서 1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1분기 연결 매출은 2조 4,255억원 (YoY -1%, QoQ -14%), 영업이익은 1,997억원 (YoY +17%, QoQ -3%)을 기록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상반기는 2019년 1.2만세대에 불과했던 주택분양매출이 정점을 기록하는 시점이어어서 지난해 상반기 주택분양(1.4만세대)이 본격 매출 반영되는 하반기가 실적개선폭은 더욱 클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해외사업의 경우 낮아진 플랜트 잔고 레벨(4Q20말 잔고 2.2조원)과 싱가포르 철도(4Q20말 합산 잔고 1.6조원) 자재 투입 속도를 고려 시 상반기 실적 기여는 저조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다만 신사업의 경우 상반기에도 수처리/단독주택 모두 견조한 실적이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올해 추정 BPS에 목표 PBR 1.0배를 적용했다며 목표가 산정 근거를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높은 도급주택사업 수익성과 중장기 정비사업잔고의 착공 확대 가능성, 신사업 중심의 높은 해외 실적 가시성을 고려, 지속가능 ROE를 9.3%로 상향 조정했다며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지속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4만23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1.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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