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145억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주성엔지니어링은 6일 SK하이닉스와 145억2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 1185억4586만원 대비 12.2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1년 4월 5일부터 2021년 6월 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57일이다. 올해 상반기 내 매출로 모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275억5288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70억7000만원 대비 61.4% 증가한 수치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99억7615만원으로 전년 동기 566억7648만원 대비 47.1%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7억1242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7433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8억6351만원으로 전년 동기 -16억5224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 49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일대비 0.87% 상승한 1만16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4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6%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