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주] 싸이맥스, 52주 신고가... 반도체 설비투자 증가 전망

5일 싸이맥스가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오후 1시 31분 현재주가는 전일대비 9.4% 오른 2만4500원이다. 주요 매수 주체는 기관으로 최근 20일(거래일 기준) 동안 12만주 순매수했다.

TSMC의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 발표에 싸이맥스 주가가 상승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TSMC는 향후 3년간 반도체 생산에 1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도 올해 지난해 수준인 3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싸이맥스는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치(Cluster tool system) 제조업체다. 주요 고객사는 반도체 장비업체인 세메스, 원익IPS, 유진테크, 테스 등으로 최종은 삼성전자에 공급된다. 삼성전자 향 매출비중은 50% 수준이다('20년 3분기 누적기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반도체장비 86%(EFEM/Cluster/ LPM), 기타 (상품/서비스/임대) 14%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63.9% 증가한 230억원이다. 현재주가 기준 PER은 11.6배, PBR은 2.1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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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설비투자 확대 계획에 반도체 장비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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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고서 (2020.12) - 2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