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 강화...목표가 12%↑-KB證

김재호 기자 21.04/05 09:34 조회 701 누적점수:: 0

KB증권은 5일 빅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30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27만원 대비 12% 상향했다.

KB증권 이선화 연구원은 빅히트에 대해 하이브 (이하 종목명 빅히트)의 100% 자회사 빅히트 아메리카가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함에 따라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이 강화되고, MD 상품이 다양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빅히트 아메리카가 인수한 이타카 홀딩스는 SB Projects, Big Machine Label Group 등 다양한 아티스트 레이블을 보유하고 있다. SB Project의 주요 아티스트로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있다. 이 연구원은 빅히트가 이번 인수를 통해 BTS 의존도가 높다는 리스크에서 벗어나고, 글로벌 아티스트 IP를 통해 해외 MD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위버스샵 관련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