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프라이즈, 섬유의복 최선호주로 '주목' -메리츠證

메리츠증권은 2일 화승엔터프라이즈를 섬유의복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목표가는 2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메리츠증권 하누리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펀더멘탈 개선과 모멘텀 강화가 동반될 전망이며 인수합병에 따른 추가 상승 가능성 또한 열려있다"라면서 "연결 편입 효과가 실적을, 품목 추가가 밸류에이션을 확장시킬 것"이라 내다봤다.

그에 따르면 이미 회복한 아시아보다 이제 회복할 서구권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미국은 올해 2분기, 유럽은 3분기를 기점으로 재고 비축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다. 또한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올해 하반기 원단·의류 OEM 업체를 인수할 계획이다. 원부자재의 역내 조달을 통한 매출원가 감소와 품목 확장에 따른 신규 매출처 확보가 기대된다.








지난 1일 주가는 전일대비 1.91% 하락한 1만79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7.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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