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중국업체와 54억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계약

미래산업은 1일 중국업체 Yangtze Memory Technologies Co., Ltd와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4억2400만원이다. 80만달러에 달러당 1130원을 적용해 환산한 금액이다. 매출액 415억6038만원 대비 13.0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1년 3월 31일부터 2021년 7월 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92일이다. 따라서 올해 3분기 내에 매출로 모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산업은 올해 1분기 동안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98억800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공시한 수주액 208억원의 47%다.



미래산업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66억7360만원으로 전년 동기 -166억3428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5억5662만원으로 전년 동기 19억3191만원 대비 19.4%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억3032만원으로 전년 동기 -379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오전 10시 13분 현재 미래산업 주가는 전일대비 1.24% 상승한 3275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5%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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