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중화권 스마트폰 판매 증가 수혜-NH證

김재호 기자 21.04/01 09:35 조회 682 누적점수:: 0

NH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29만원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가 제시한 이전 목표가는 이번과 동일한 29만원이다.

NH투자증권 이규하 연구원은 최근 화웨이를 제외한 중화권 업체들의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세는 시장 전체의 성장률을 크게 상회한다고 전했다. 이에 중화권 업체향 판매 비중이 높은 삼성전기가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양호한 실적과 업황에도 불구하고 삼성전기 밸류에이션이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업종 전반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판단하며, 투자 비중을 확대할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했다.

지난 31일 주가는 전일대비 0.27% 상승한 18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3.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4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