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출시 + 자산가치 상승 기대..목표가 5%↓ 16만원-삼성證

이승호 기자 21.04/01 07:59 조회 500 누적점수:: 0

삼성증권은 1일 넷마블에 대해 1분기 무난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면서도 신작 출시 지연 등으로 목표가는 소폭 하향 제시했다.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은 이날 투자 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를 종전 대비 5% 하향한 16만원으로 제시한 넷마블 리포트를 내놓았다. 이 리포트에서 오 연구원은 신작이 없었던 1분기 무난한 실적을 보였다면서 신작 흥행과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한하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 제2의 나라 출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209억원과 857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전일 신영증권은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면서 목표가 역시 6% 상향한 16만원으로 이날 삼성증권과 같은 가격을 제시했다.

지난 31일 주가는 전일대비 1.57% 상승한 12만90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5.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0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