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주] 대한제당, +6%...무상증자 영향?

31일 대한제당이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오후 1시 30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6.6% 오른 2만9650원이다.

이날 주가 강세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대한제당은 지난 23일 주당 1주의 무상증자결정 공시를 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달 30일이다. 공시 후 강세를 보인 주가는 최근 1주일간 19% 올랐다.

대한제당은 제당 및 사료 제조업체다. CJ제일제당, 삼양사와 함께 국내 설탕을 과점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년 3분기 말 기준 국내 설탕 시장점유율은 20%다. 14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설탕, 사료, 축산, 임대, 골프장 사업을 하고 있다. '20년 3분기 누적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식품(설탕 등) 47%, 사료(배합사료 등) 20%, 축산유통(돈육 등) 29%, 기타 4%다.





대한제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63억원(전년대비 +57%) 현재주가 기준 PER은 11.8배, PBR은 0.56배다.

최근 6개월 주요공시

주요사항보고서(무상증자결정) - '21.03.23
사업보고서 (2020.12) - ‘2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