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주] 하츠, +10%... 지난해 영업익 217% ↑

김명선 기자 21.03/31 11:34 조회 1919 누적점수:: 0

31일 하츠 주가가 강세다. 오전 11시 15분 현재주가는 전일대비 10% 오른 1만1900원이다. 주요 매수주체는 기관으로 최근 20일(거래일 기준) 동안 8만주 순매수했다.

이날 주가 강세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하츠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오른 1250억원, 영업이익은 217% 오른 79억원, 순이익은 152% 오른 59억원이다. 하츠는 경쟁사 파산, 인테리어 시장 호황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고 조리기기 점유율 향상과 광고선전비 등의 감소로 이익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하츠는 가정용 레인지후드, 빌트인기기 및 주택환기시스템 생산 업체로 레인지후드 시장점유율 1위다('20년 3분기 기준, 57%). 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레인지후드 52%, 빌트인기기 30%, 환기시스템 14%다. 레인지후드는 주방의 오염공기를 외부로 유출시키는 장치다. 최대주주는 46% 지분을 보유한 벽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