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686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23%

셀트리온은 30일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2686억664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연결 매출액 1조1284억원 대비 23.8% 규모다.

지난 3월에 발생한 구매주문 건으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유플라이마, 램시마IV, 허쥬마, 트룩시마), 코로나19 항체치료제(렉키로나) 공급계약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3394억8882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935억2486만원 대비 263% 증가한 수치다. 작년 연간치 1조3798억원의 24%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986억9791만원으로 전년 동기 3827억2682만원 대비 30.3%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647억4948만원으로 전년 동기 1141억9233만원 대비 44.2%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75억7161만원으로 전년 동기 949억9115만원 대비 2.7% 늘었다.



이날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2.12% 하락한 32만350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87.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3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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