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 김혜미 연구원은 빙그레가 1분기 매출액 2207억원(전년비 +13.6%), 영업이익 77억원(전년비 +21%)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업황이 냉동부문(아이스크림) 성장률이 돋보였던 전년도와 유사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올 겨울 한파 이후 1~2월 따뜻했던 날씨와 해태아이스크림 편입 효과 역시 긍정적 실적 전망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스크림 정찰제의 보편화로 장기간에 걸친 산업 다운사이클이 회복될 수 있는 배경"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빙그레는 업종 내에서도 특히 활발한 SNS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신제품 출시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9일 주가는 전일대비 0.17% 상승한 5만93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6.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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