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네슬레, 배당주로 매력 있나?

편집자주 |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글입니다. 주식에 대한 의견은 필자 개인의 것으로 아이투자와는 무관합니다.
■ 네슬레: 배당주 분석

네슬레(Nestle S.A.: OTCMKTS-NSRGY; SWX-NESN)는 글로벌 식품음료회사로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등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네슬레 워터스(Nestlé Waters)의 모회사이다.

본부는 스위스에 있으며, 스위스프랑화(CHF)로 이익을 보고하고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도 스위스프랑화를 기준으로 분석할 것이다. 그러나 달러화로 환산할 경우 환율 변동으로 금액에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미국 납세자들의 경우는 배당금에 대해 15%의 원천세가 징수되고 있기 때문에 네슬레는 세금공제계좌로 보유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배당귀족 글로벌기업

네슬레는 1995년 이후 매년 배당금을 인상한 국제적인 배당귀족이다. 네슬레의 배당금 역사를 살펴보면, 적어도 1959년 이후에는 배당금을 줄이거나 중단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매우 인상적인 것이다.

2009년에서 2020년 사이 네슬레의 주당배당금은 1.60스위스프랑에서 2.75스위스프랑으로 증가했다.

[그림] 네슬레: 주당배당금

주당순이익도 2009년 2.92스위스프랑에서 2020년 4.30스위스프랑으로 증가했으며, 2021년 주당순이익은 4.39스위스프랑으로 예상된다.

[그림] 네슬레: 주당순이익

내가 네슬레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네슬레가 예측가능성이 높은 식음료산업의 리더라는 것이다. 경기를 상대적으로 덜 타면서 안정적인 식품과 음료에 대한 수요는 향후 신흥국시장에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슬레는 신흥국시장 전역에서 활발하게 사업 중이기 때문에 점점 부유해지는 신흥국시장에서 창출되는 기회를 활용하기에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 사실 네슬레 전체 매출의 40%가 신흥국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향후 네슬레의 성공은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기업인수에 달려 있다.

전자상거래 부문의 성장

네슬레의 전자상거래 부문도 성장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전자상거래 부문의 성장은 네슬레가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잘 보여주는 것이며, 이런 전자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은 소규모 구매를 반복적으로 하게 되었다. 네슬레의 사업은 Covid-19 팬데믹 와중에도 좋은 회복력을 보여주었고 잘 적응했다. 요컨대, 네슬레 주식은 향후 수년간 배당금 인상으로 주주들에게 지속적으로 보상을 제공할 수 있는 불황에 강한 주식이다.

강력한 유기적 성장

또한 네슬레는 몇 가지 요인을 통해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같은 주요 지역에서 강력한 유기적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예컨대, 제품 혁신, 글로벌한 회사 규모의 활용, 세계적으로 강력한 브랜드파워의 구축과 유지를 위한 투자 등이 그런 유기적 성장에 기여했다. 네슬레는 29개의 매우 강력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런 브랜드들은 지난 몇 년간 회사의 유기적 성장에 기여했다.

네슬레의 장기적인 목표는 유기적으로 매출을 증가시키고, 이자 및 세전 영업이익(EBIT)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며, 투자자본수익률(ROI) 추세를 개선하는 것이다. 네슬레는 규모라는 강력한 경쟁우위와 전 세계적인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가격을 부과할 수 있는 그리고 소비자들이 그 품질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네슬레는 자신의 여러 브랜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혁신을 위해 그리고 최근의 소비자 추세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종사하고 있는 서로 다른 여러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네슬레는 매력적인 시장에는 진입하고 경쟁우위가 부족한 시장에서는 빠져나오는 식으로 적극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운영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나는 지루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기업들은 한 세기 이상 존재하면서 그 사이 있었던 여러 재앙에서 살아남고 번영을 유지해 온 기업들이다. 이런 기업들은 예측가능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유 기술이 빠르게 구식화 될 가능성이 낮은 틈새시장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렇게 오래 존재하는 동안 진행된) 기술 변화는 비용을 줄여주고, 생산/마케팅/유통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며, 결과적으로 이익을 높여 줄 수 있다. 이런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일상적,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소소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며, 시간이 가고 사업이 성장하면서 더욱 가치 있는 기업이 된다.

자사주 매입

네슬레는 프랑스 화장품기업 로레알(L’Oreal)의 지분 23%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 실적도 훌륭하다. 2009년에서 2020년 사이 네슬레의 유통주식 수는 35억 7,200만 주에서 28억 4,900만 주로 감소했다.

[그림] 네슬레: 유통주식 수, 단위-100만 주

2008년 이후 배당성향은 다소 높아져서 2010년 이후에는 대부분 60% 이상을 기록했다.

[그림] 네슬레: 배당성향

현재 주가 수준에서 네슬레의 선행 PER은 23.70배로 싼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앞으로 당분간 네슬레는 여전히 우수한 퀄리티기업으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내게 가진 돈 전부를 한 기업에 투자하라고 한다면, 네슬레가 그 후보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네슬레는 지리적 분산, 오랜 브랜드 성장의 역사,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상대적으로 강한 제품 포트폴리오, 그리고 종사하는 여러 틈새시장에서 주도적인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주가에서 배당수익률은 2.65%이다. <끝>

* 출처: DIVIDEND GROWTH INVESTOR(www.dividendgrowthinvestor.com/), “NESTLE DIVIDEND STOCK ANALYSIS," 2021년 3월 25일, https://www.valuewalk.com/nestle-dividend-stock-analysis/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바로가기] 종목발굴에 강한 아이투자 전체기사 보기
https://goo.gl/tdcM33
아이투자 구독 채널 바로가기



프린트프린트 스크랩블로그 담기(0명) 점수주기점수주기(0명)
보내기 :

나도 한마디 (댓글 0개)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HTML 태그 등은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댓글입력

목록


20200710_부크온_인생주식 10가지 황금법칙20201111_부크온_워런 버핏처럼 주식투자 시작하는 법

제휴 및 서비스제공사

뉴스핌 이데일리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하이투자증권 교보증권 DB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이베스트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VIP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에프앤가이드 민앤지 빅파이낸스 IRKUDOS이패스코리아 naver LG유플러스 KT
우리투자증권-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