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1분기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듭니다. 지난해 실적 발표도 마무리되고 이젠 본격적으로 1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시기입니다.
작년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부진의 기저효과로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특히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점점 예상치가 올라가는 기업도 있습니다. 작년 1분기 대비 예상 매출 증가율이 높은 순으로 15개 기업을 찾아 소개합니다.
1위는 유진테크로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어난 1035억원의 매출이 기대됩니다. 한 달 전부터 예상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었고, 최근엔 더욱 눈높이가 올라갔습니다. 매출과 함께 예상 영업이익도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엠텍과 실리콘웍스도 매출과 영업이익 예상치가 점차 높아진 기업입니다. 특히 실리콘웍스의 예상 실적은 증가 폭이 큽니다. 올해만 벌써 145% 급등한 HMM은 영업이익 예상치가 3개월 전보다 2배가 넘습니다.
실적에 대한 기대만큼 이들 기업의 주가도 좋습니다. 15개 기업의 올해 평균 상승률이 34%에 달했고, LG화학을 제외한 모든 기업이 상승했습니다.
1분기 실적 시즌은 4월 첫 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로 시작됩니다. 예년 일정을 고려할 때 4월 19일부터 본격적인 실적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즌도 실적 발표를 추적해 여러 형태로 제공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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