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업종] 해운사 상승세... HMM 7.4%↑

26일 해운사 주가가 상승세다. 오전 9시 50분 HMM 주가는 전일대비 7.6% 오른 3만1700원이다. 같은 시각 대한해운은 4.9%, 팬오션은 4.1%, KSS해운은 1.3% 올랐다.

이날 해운물류대란과 운임급등이 예상되면서 해운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현지시각) 2만 TEU급 컨테이너선이 전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30%를 차지하는 수에즈운하에 좌초되면서 수로가 막힌 상태다.

현재 100척이 넘는 선박이 대기중이며 복구 시점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큰 물류대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번 사태가 해소되지 않으면 운임은 다시 급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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