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단기 실적보다는 현대차그룹 글로벌 가동률 개선과 전동화 사업 확대에 따라 모듈 부문의 장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전기차전용플랫폼(E-GMP) 도입 본격화될 2분기부터 핵심 부품 공급사인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현실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매출 비중이 작년 11.5%에서 2025년 34.2%로 확대될 것이라며, 규모의 경제 확보 과정에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주가는 전일대비 1.22% 하락한 28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7.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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