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중국 화장품 호조 수혜 -신영證

목표가 195만원 유지

신영증권은 25일 LG생활건강의 목표가를 195만원으로 유지했다.

신영증권 신수연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4.1% 증가한 2조37억원, 3472억원으로 전망했다.

국내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줄지만 중국 매출의 견조한 성장으로 해외 매출이 27.9% 늘어날 거란 분석이다. 중국 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로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확보해 장기적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과 동반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1분기 생활용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어날 거라 예상했다. 피지오겔 연결 편입효과(182억원)와 New Avon 등 해외 생활
용품 부문의 성장을 기대했다. 음료 부문은 전체적인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처라는 LG생활건강의 매력도 유지될 거란 판단이다.

지난 24일 주가는 전일대비 2.39% 상승한 154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0.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5.0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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