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Q 영업익 +112% 전망...목표가 22만원 유지-교보證

김명선 기자 21.03/24 08:41 조회 558 누적점수:: 0

교보증권은 24일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이전과 동일한 22만원으로 제시했다.

교보증권 정소연 연구원은 이마트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1% 성장한 5조 8944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112.4% 성장한 1029억원(전년동기대비 +5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월별로는 1~2월 누적 11.4% 성장했으며, 3월 9.6% 수준 성장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1분기에도 지속된 코로나19 확산세 및 거리두기 정책에 따른 내식수요 증가와 경쟁사 구조조정 및 신규점 출점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침투 품목인 식품의 온라인 장보기 비중은 2020년 21%, 2023E 30%로 유통산업을 아웃퍼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연구원은 "쓱닷컴(식품 비중 47%)은 독보적인 식품 유통업체로서 전체 이커머스에서는 2.5% 점유에 불과하지만, 식품 이커머스는 7.2% 점유하고 있다"라며 "향후 쓱닷컴은 캐파확장세를 기반으로, 온라인 식품 시장을 주도하며 전체 이커머스 시장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