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테크닉스,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익 전망-SK證

서정민 기자 21.03/23 08:33 조회 1761 누적점수:: 0

SK증권은 23일 이오테크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목표가는 16만원으로 산정했다.

SK증권 한동희 연구원은 올해 이오테크닉스의 영업이익을 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성장하며 사상 최대를 경신할 것이라 내다봤다. 글로벌 OSAT 증설로 주력 후공정 장비군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PCB향 UV 레이저 드릴 비중 증가와 1znm DRAM Migration 본격화에 따른 레이저 어닐링 수요 증가 지속 등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이오테크닉스에 대해 "칩메이커, 글로벌 OSAT 등 거래선이 다양해 메모리, 비메모리 업황 호조에 따른 수혜와 DRAM 선단공정 레이저 어닐링 장비의 안착 등을 감안하면 성장을 위한 회사의 펀더멘탈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라면서 "올해 하반기 스텔스다이싱 장비 역시 국산화에 따른 수혜가 시작될 전망"이라 전했다.

지난 22일 주가는 전일대비 3.06% 상승한 11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5.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4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