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올해 실적 전망치 상향..목표가 12%↑-한투證

서정민 기자 21.03/23 08:13 조회 860 누적점수:: 0

한국투자증권은 23일 PI첨단소재에 대한 목표가를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5만4000원 대비 12% 상향한 6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정환 연구원은 "타이트한 PI필름 수급이 연중 지속될 것이고 높은 가동률을 유지해 수익성도 견조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올해 2021년 PI첨단소재의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4%, 11% 상향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PI첨단소재의 연간 매출액은 3162억원(+21% 이하 전년비), 영업이익은 816억원(+36%)이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PI필름 시장을 과정하고 있는 PI첨단소재가 IT 소재부품 산업 전반의 공급 부족의 최대 수혜주라고 판단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높은 가동률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되며 2분기 PI필름 이익도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다. 또 장기 공급 계약 비중도 늘려 제품 다변화에도 생산성을 확보했고 5G용 MPI, 전기차용 등 신제품 매출도 발생하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주가는 전일대비 6.12% 상승한 4만76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3.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9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