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점진적 실적개선...목표가 2만7000원 유지-한화證

김명선 기자 21.03/22 08:47 조회 479 누적점수:: 0

한화투자증권은 22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이전과 동일한 2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 남성현 연구원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CJ프레시웨이 영업환경이 최악의 구간을 지난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2월 이후 영업실적은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남 연구원은 "프랜차이즈향 거래처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수도권(2.0단계) 및 비수도권(1.5단계) 거리두기 완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1분기 매출액은 6303억원(전년동기대비 +4.6%), 영업이익은 -53억원(적자폭축소)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CJ프레시웨이의 실적 개선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RS채널 경로가 여전히 부진하고, 단체급식 식수 증가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사업부 조정에 따른 비용부담과, 도매사업부 감소로 인한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남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환경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주가는 전일대비 0.61% 상승한 2만46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6%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