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이진명 연구원은 S-Oil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404억원 기록해 시장 기대치 2024억원을 대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유 영업이익이 1347억원을 기록해 대규모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분기말 평균 유가가 전분기 대비 배럴당 15달러 이상 상승하며 큰 폭의 재고평가이익이 발생하고 정제마진까지 소폭 상승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으로 예상하며, ▲정유 영업이익 큰 폭 턴어라운드 ▲업황 개선으로 정제마진 상승 ▲경기 회복에 따른 화학 제품 수요 개선이 호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다.
지난 18일 주가는 전일대비 0.12% 상승한 8만19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0%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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