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PC부품 유통 사업으로 다각화-이베스트證

서정민 기자 21.03/19 08:16 조회 957 누적점수:: 0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다나와가 향후에도 긍정적인 성장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목표가는 5만원으로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다나와가 2018년 이후 비브랜드 PC에 사용되는 PC케이스 유통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라면서 "관련 매출은 2018년 158억원에서 2019년 371억원, 2020년 920억원으로 파악되며 2021년도 성장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 전했다.

여기에 비브랜드 PC 완제품의 유통과 더불어 제조(조립)업체들에게 원재료 공급에 대한 유통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이라 추가로 설명했다. 또 판매수수료 부문에서 매년 성장이 진행되고 있어 고객군이 성장하고 있다고 해석되며 올해부턴 PC케이스에 집중되어 있던 것에서 벗어나 메모리 등의 PC 용품 및 부자재로 영역이 확대될 전망이라 예상했다.

지난 18일 주가는 전일대비 1.95% 상승한 3만39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5.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4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