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1Q 매출액 600억원 상회 전망-하나금투

김재호 기자 21.03/18 08:44 조회 917 누적점수:: 0

하나금융투자는 18일 리노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21만원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가 제시한 이전 목표가는 이번과 동일한 21만원이다.

하나금융투자 김경민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실적 지표 중에 매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분기별로 크게 달라지지 않으며, 순이익에 영향을 끼쳤던 외환 관련 손실은 영업력과 기술력과는 무관한 중립적 이슈이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분기 단위 매출을 보면, 올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6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종전 시각을 유지했다. 소속 지자체의 핀과 소켓 수출이 1월과 2월에 월평균 1820만 달러로 작년 월평균(1250만 달러)을 상회한 점을 고려하면 매출이 1분기 600억원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지난 17일 주가는 전일대비 0.26% 하락한 15만46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8.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7.1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