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 권태우 연구원은 작년말 마그마와 JV 합작 발표로 향후 구조적 성장이 담보되어 밸류에이션의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VS부문 분기 흑자전환 ▲TV와 가전 부문에서의 판매 호조 지속 ▲MC 부문의 구조조정 예상 등으로 LG전자의 수익구조 개선과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권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VS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7조8000억원이다. 매출 확대로 인한 올해 적자 폭은 감소될 전망이며 JV 설립으로 경쟁력 또한 강화될 거란 분석이다.
아울러 권 연구원은 "LG전자가 작년 글로벌 전장부품 업체 마그마와 JV설립으로 전기차 부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라면서 "본격적인 납품은 2023년으로 예상되며 고객사의 다변화 및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레퍼런스를 기반한 향후 수주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전일(17일) LG전자의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15만800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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