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올해도 매출 성장 예상...영업조직 확대 강화"

동구바이오제약은 17일 "올해 역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동구바이오제약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1년에도 신제품 출시 및 영업조직의 지속적인 확대 및 강화를 통하여 매출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대면영업이 제한되는 등 악화된 사업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은 1,392억으로 전기대비 11.2%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76억으로 전기대비 17.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투자금융상품의 평가가치는 증가했지만 전기와 비교하여 소폭 증가함에 따라 전기대비 39.5% 감소한 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격적인 영업활성화 정책으로 인해 2017년 매출 1,000억 달성 후 꾸준히 성장하여 지난해 1,392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신규사업 활성화 및 사세확장에 따른 인력 및 설비투자 증가와 임상, 생동비용 등의 지속적인 미래성장을 위한 연구개발부문의 투자확대로 매출성장 대비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속성장을 위한 펀더멘탈l 개선작업에 따른 것으로 이러한 투자활동으로 향후 본격적인 성장 사이클로 진입할 것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2시 38분 현재 동구바이오제약 주가는 전일대비 1.76% 상승한 1만1550원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6.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4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7%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지난해 4분기 주요 실적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