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650억 초대형 LPG운반선 3척 계약

올해 누적 계약 공시액 1조8472억.. 전년비 +448%

대우조선해양이 16일 유럽지역 선주와 2650억원 규모의 초대형 LPG운반선 3척을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달러당 1130.7원을 적용해 계산한 수치며 2019년 연간 매출액 8조3587억원 대비 3.2%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1년 3월 15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960일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1조8472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371억원 대비 448.0% 증가한 수치다.



이날 오후 1시 48분 현재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대비 0.5% 상승한 2만66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6.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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