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주] 현대그린푸드, +8%... 올해 실적 개선 전망

15일 현대그린푸드 주가가 강세다. 오후 1시 36분 현재주가는 전일대비 8% 오른 1만600원이다. 주요 매수 주체는 외국인으로 최근 20일(거래일 기준) 동안 19만7000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54만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주가 강세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현대그린푸드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오른 3조2384억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785억원, 순이익은 18% 증가한 757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 근무 확산으로 영업익수가 감소하고, 외식경기 부진이 겹치며 저조한 실적을 냈다.

올해는 현대그린푸드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증권 이혁진 연구원은 "급식 서비스 부문에서는 국내 계열사 및 현대차그룹의 해외공장 정상화가 가시화 되고 있으며, 식자재/유통부문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빠른 정상화를 기대 해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현대그린푸드는 B2B 식품기업으로 푸드서비스(단체급식 제공), 식재료/유통사업(백화점 식품관, 외식사업)을 하고 있다. 종속기업으로는 (주)현대드림투어(여행사업), (주)현대리바트(가구 제조/판매), (주)에버다임(어태치먼트 제조/판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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