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3월부터 매출 회복 강해져-키움證

서정민 기자 21.03/12 08:24 조회 572 누적점수:: 0

키움증권은 12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한 목표가를 이전에 제시한 2만6000원 대비 19% 상향한 3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키움증권 박상준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재개되고 외식업체들의 영업일 수가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라면서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에 국내 외식 수요는 코로나19 1차 확산 시점 대비 부진하였으나 3월부턴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가 강해질 것"이라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업황 악화 국면에서 매출 감소와 고정비 절감 강도가 가장 컸었고 수요 회복 국면에선 실적 개선 강도가 가장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 겨울철 집콕 이후 강한 외부활동 재개 심리, 계절적 수요 증가, 하반기 백신 접종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올해 내내 외식 수요 반등세를 보일 거란 분석이다.

지난 11일 주가는 전일대비 2.3% 상승한 2만22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6%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