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냉연과 봉형강이 실적 견인...목표가 36%↑-현대차證

김명선 기자 21.03/10 08:25 조회 582 누적점수:: 0

현대차증권은 10일 동국제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1만2400원으로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9100원 대비 36% 상향했다.

현대차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동국제강의 매출액은 1조 3466억원, 영업이익 793억원, 세전이익 39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가전 등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와 냉연-열연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는 철근 수요 증가 및 성수기 효과까지 가세하여 영업이익 990억원(전분기대비 +25%)으로 예상되어 실적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9일 주가는 전일대비 1.98% 하락한 99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7%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