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올해 LG생활건강의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11%, 영업이익은 15% 성장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의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6%, 2%를 나타내면서 이익 성장이 제한적일 전망인 가운데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23% 성장하면서 증익을 이끌거란 분석이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견조한 실적 흐름이 유지하고 있음에도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올해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과 탁월한 비용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우월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 전했다. 여기에 주가 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주가는 전일대비 1% 상승한 151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9.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9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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