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올해 성장과 수익성 모두 회복 기대-현대차證

서정민 기자 21.03/05 08:39 조회 593 누적점수:: 0

현대차증권은 5일 BGF리테일에 대한 목표가를 이전에 제시한 20만원 대비 10% 상향한 22만원으로 제시했다.

현대차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BGF리테일이 지난해 공격적인 신규 출점(1046개점, 전년 말 대비 7.5% 증가)을 통해 올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획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라면서 "백신 접종과 함께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그동안 부진했던 특수입지 점포의 실적 또한 개선될 전망"이라 내다봤다.

아울러 상품 믹스 개선에 따른 매출총이익률의 제고와 외형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등 수익성 개선으로 향후 매 분기 양호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여기에 영업환경 개선을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850억원에서 1890억원으로 2.3% 상향했다.

지난 4일 주가는 전일대비 2.06% 하락한 16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1.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2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