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뉴스] 마크로젠, 창사 첫 배당...주당 300원

시가배당률 1.2% "최대 실적 기반 주주가치 제고"

마크로젠이 창사 첫 배당으로 주당 300원을 지급한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이 밝힌 시가배당률은 1.2%다. 총 배당금은 29억원 수준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반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크로젠 IR 담당자는 구체적으론 "국내외 핵심 사업인 DNA 서열 분석 사업이 안정적으로 매출이 늘고 싱글셀 사업,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등 신사업에서 영업이익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마크로젠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9% 늘어난 72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907억원이다.



마크로젠은 질병 진단용 DNA 칩을 판매하는 DNA 분석 서비스 기업이다. 4일 오후 1시 4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3.8% 내린 3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주가와 3분기 실적 기준 PBR은 3.17배, ROE는 -20.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