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모멘텀 받을 구간-신한금투

서정민 기자 21.03/04 08:24 조회 522 누적점수:: 0

신한금융투자는 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규제 우려보단 신작 기대감을 가질 시기라 판단했다. 목표가는 120만원으로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연초 수준으로 회귀한 반면 신작 출시 스케쥴은 5월까지 확정되어 있다"라면서 "특히 리니지2M이 해외에서 흥행하면 5월 출시할 블소2도 해외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간다"고 전했다. 이 밖에 연내 프로젝트TL로 PC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며 신규 프로젝트 공개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리니지2M의 대만, 일본은 3월 24일로 출시일이 확정됐다. 트릭스터M의 경우 26일에 출시한다. 최대 기대작인 블소2는 18시간만에 사전예약자수 200만명을 넘겼으며 이는 현재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니지2M과 동일한 페이스다. 이 연구원은 올해가 기존 게임의 매출이 유지되는 가운데 신착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되는 한 해라고 언급했다.

지난 3일 주가는 전일대비 1.69% 상승한 96만2000원으로 마감했다.